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외식상권 회복을 위해 두 기관 손 맞 잡아 -
오는 8월 먹방 유튜브 공모전 공동 개최, 청년키움식당 컨설팅 전폭 지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두 기관은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정보 제공과 금융상담 등 다양한 경영 자문을 지원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남구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또한 청년 외식 창업 예정자와 이미 외식 창업을 한 소상공인 외식업소에 대한 경영 자문을 지원함으로써 영업자들이 성공적인 외식 창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 그동안 남구는 맛집 발굴 홍보와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 국민들이 애용하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먹튜브를 찾아라! 남구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해 왔다.
❍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에서도 지난 5월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개소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숨은 맛집 찾기를 위한 ‘숨맛꼭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 남구청과 DGB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8월경 남구 속 숨은 맛집 발굴 홍보를 위해 유튜브 먹방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 그 외에도 남구는 지난 4월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젊음의 거리인 앞산카페거리에 청년키움식당을 유치하여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 여기에 DGB대구은행의 SNS 마케팅, 세무, 경영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외식 창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구청과 DGB대구은행 두 기관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더 나은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 남구청과 협업하여 어려운 지금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