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신천4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이해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안부확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봉사활동을 했다.

○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지 않고 개별 포장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회원들은 재료를 직접 손질하였으며 인삼과 황기 등 한약재를 넣어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찹쌀밥, 김치, 떡을 어르신 100여분들께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우임순 신천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비록 작은 식사 한끼지만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구청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