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지난해 200여개 업소 이어 올해 65개 업소 선정 청소소독부터 주방 컨설팅까지 맞춤형 지원
〇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〇 올해 면적 제한 없이 배달음식점 65개 업소를 선정해 청소소독지원과 주방컨설팅을 진행한다.
〇 전문 청소업체가 주방 후드, 가스렌지, 바닥, 홀 청소 등 청소소독사업을 지원하며, 특히 배기후드와 가스렌지의 찌든 기름때의 경우 청소 노하우도 전달하고 있어 업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〇 청소 소독이 완료된 업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방문해 냉장고 정리법, 식재료 보관 관리,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등 맞춤형 주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일회성 컨설팅이 아니라 추후 미비 사항의 경우 재교육을 통해 위생수준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〇 동구청은 향후 우수업소에 대해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유도 및 자체평가에 따른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규제일변도에서 벗어난 변화하는 식품 위생행정의 대표적 사례이다.
〇 한편, 동구청은 지난해에도 세이프푸드 길잡이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50㎡ 이하 200여 배달영세업소를 선정해 청소소독지원과 주방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〇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배달전문점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 전→청소 후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