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건강질문함 ‘심쿵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남구보건소는 주민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배양시키기 위하여 7월 보건소 및 남구청을 대상으로 ‘심쿵함’(건강질문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8월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건강증진사업 통합캠페인’을 통하여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본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주민 개별 궁금증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상시 운영된다.
❍ 건강질문함을 통하여 제공되는 상담 영역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관련 건강 지식과 영양 및 신체활동 분야이며, 상담은 유선(전화)으로 이루어진다.
❍ 참여 방법은 심쿵함과 함께 비치된 질문 카드에 상담 받을 대상자의 인적사항(이름, 연락처)과 질문사항을 기재하여 함에 넣으면 된다.
❍ 접수된 질문사항에 대한 전화상담은 월 2회 제공될 예정이며,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을 통한 영역별 상담 제공 및 필요 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지역보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나가는 과정”이라며 “안전한 방법으로 개인별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건강 상식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심쿵함(건강질문함) 운영에 우리 구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남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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