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남구청장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9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추진위원장 최현덕)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마을 주민들과 연결하여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내가 사는 마을 안의 삶으로 더 가까이’ 활동은 남구 관내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과 청소년을 이어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진로나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탐색으로 마을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알게 하여 무조건 수도권으로 가야 한다는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 그 예로, 남구 봉덕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마술 전문가가 현재 마을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줌으로써 자신이 걸어온 선배의 길을 보여 주었는데, 이와 같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자기 탐색을 통하여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게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대명9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서는 이러한 사업 목적을 고려하여 기존 진로체험과의 차별화를 두고 6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살아있는 체험 진행을 위해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다.
❍ 최현덕 추진위원장은 “마을 청소년들이 노는 듯 즐거운 표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추진위원들은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며 함께 배우는 시간이 정말 보람되었고 기존의 사고의 틀을 깨뜨리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남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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