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5월 준공된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의 개관준비를 모두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봉동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 조성된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4㎡ 규모로 건립되었다. 체육센터는 비영리법인인 ‘중구 청라스포츠클럽’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8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체육센터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 누구나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보디빌딩 등 다양한 실내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실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바디펌프, 줌바댄스, 방송댄스, 키즈발레 등의 GX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강습)료는 월 3만원 ~ 5만원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모집 및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중구 청라스포츠클럽(☎256-2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청라국민체육센터는 중구 최초의 공공체육시설로서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만족, 주민감동의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중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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