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는 지난 19일 대평면 3개 마을(대평, 어은, 옥방)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합동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진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새마을교통안전봉사대 등과 합동으로 고령 보행자와 농업기계, 이륜차 이용자가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및 정비 기술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기계톱 등 각종 소형 농업기계 사전 점검도 실시해 5만 원 이하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영세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진주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팀을 편성해 오는 8월 16일 문산읍 계리마을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9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농기계 자가 정비 기술 교육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진주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진주시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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