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주민총회 개최
운영상황 보고 및 마을의제 사업 5개 선정
〇 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왕기)는 지난 21일 큰고개 새마을금고 본점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〇 이번 총회에는 전체 주민 1만950명(6월 말 기준)의 3.06%인 335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주민총회 의결 정족수가 전체 주민의 0.5%인 55명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〇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회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민자치회 운영상황 보고 및 2022년에 반영할 마을의제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투표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3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〇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은 △큰고개오거리 스마트 그늘막 설치 △노후 마을쉼터 재정비 △신암4동 방역사업 △방범 취약 지역 방범용 CCTV 설치 △독거노인 반찬나눔 등 5개로 향후 2022년 각 분과에서 실행하게 된다.
〇 신암 4동은 안전한 주민총회를 위해 사전 방역소독, 사전투표소 투표자 및 총회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좌석간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〇 장왕기 주민자치회장은 “나와 이웃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바꿀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변에 대한 우리의 관심에서 시작돼 우리의 참여로 완성된다.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주민간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〇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신암4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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