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3일 중구청 강당에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6개소 간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2017년 구)삼덕초등학교 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삼덕마루와 「커뮤니티복합시설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남산동커뮤니티센터,「달성토성과 함께하는 행복마을 프로젝트사업」으로 조성한 달성토성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하여,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골목길 조성사업」으로 2019년 9월과 2020년 12월에 완공된 동인세대공감마당과 동인커뮤니티센터, 그리고 2020년 12월 「남산하누리행복공간 조성사업」으로 조성한 하누리 어울림센터까지 6개소의 커뮤니티센터가 있다.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중구는 타지자체보다 활발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2017년 6월 전국 최초로 「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마을시설을 주민이 직접 관리·운영하여 주민 일자리와 수익사업을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센터 간 인적·물적 교류와 공동수익사업발굴 및 정부사업 공모 시 상호협력, 커뮤니티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사업의 공동추진 등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커뮤니티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서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커뮤니티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문화와 교육활동을 넘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중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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