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전담팀 신설로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지원 아동권익 보호와 아동학대 없는 동구 만들기
〇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29일자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나선다.
〇 앞으로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4주 동안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또,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인수 인계, 아동보호전문요원 인력 보충 등이 진행되며, 10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〇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직접 수행하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〇 이와 함께 동구청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동구에서 아동학대 발생 시 각 단계별 대응 절차에 대한 직원 및 신고의무자 교육, 주민들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조기발견 네트워크 구축 등이 담겼으며, 동구청은 매뉴얼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〇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동보호팀 신설을 계기로 동구 5만 여명의 아동들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보호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아동보호팀 사무실 모습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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