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우리마을 교육나눔 범물2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명해)는 지난 7월 2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마을운영단과 함께 부채, 마스크 줄, 모기퇴치제로 구성된 여름타파 세트를 120개를 만들어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5월에 결성된 청소년마을운영단은 범물2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으로 이뤄져 있다. 마을과 관련된 안전, 나눔, 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주제인 나눔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직접 낸 의견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부채는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재생아트를 배워 만들었다.
노시은 학생(범물중 1학년)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명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청소년들이 만든 물품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세대 간의 정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 범물2동 청소년마을운영단은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마을 관련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함께 돌보고 배우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수성구에는 8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교육지원과(☎053-666-4228~9)로 문의하면 된다.
▶범물2동 청소년마을운영단 학생들이 지난 7월 2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타파 세트를 120개를 만들어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범물2동 청소년마을운영단 학생들이 지난 7월 28일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과 연계한 재생아트를 배워 부채를 만들고 있다.
(보도자료) 수성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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