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이정희)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관내 서봉지 공원 등에서 방역수칙 위반 행위 자율 단속에 참여했다.
상봉동에 위치한 서봉지 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힐링 공간으로, 관내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하는 휴식처이자 소통의 장으로 평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공원내 마스크 착용, 음주 금지, 야간(22~05시)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집중단속하였으며, 단속에 앞서 공원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자율단속에 참여한 이정희 기동대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자율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진주시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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