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관내 다중 이용 사업장 4개소에 경사로판, 핸드레일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강병묵)는 지난 30일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 이용 사업장에 ‘출입구 낮추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무장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접근로와 출입구의 단차를 제거하고 경사로판 및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이동 약자의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준수 홍보 및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준수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경사로를 설치한 상봉동의 한 사업장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유모차, 휠체어를 끌고 오는 손님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맞춤형 경사로판을 제작, 설치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병묵 위원장은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적은 인원이지만 무장애도시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사업 및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진주시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