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에 따뜻한 나눔 실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장애인 협력사업 추진 노력-
맥스아로마(주)(대표 하재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공동으로 여성청결제 500점(환가액 1400만원)을 진주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지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장 정대영)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일, 진주시복지재단 1,000개 및 진주지역자활센터 1,000개 기부에 이어 추가로 이루어졌으며 직업재활과 작업에 애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맥스아로마(주)는 2019년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벤처지원동에 입주해 있는 업체로 천연아로마 화장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여성청결제는 유기농 허브를 이용하여 상쾌함을 유지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진흥원은 물품 기탁식과 더불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송보호작업장)과 바이오기업 간 바이오사업 공동추진,복지사업 지원 및 진흥원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상생 발전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하재순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 정대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과 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진흥원과 바이오기업이 함께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송보호작업장 김천수 시설장은 “현재 주요 생산제품이 농기계 부품 조립으로 운영하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진흥원과 바이오기업이 장애인 지원 바이오사업 공동추진에 협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진흥원과 바이오기업들간 상호협력하여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사업이 추진․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진주시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