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위기가구 5세대에 각각 냉방비 15만원씩 지원
〇 대구 동구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김용식)은 지난 10일 저소득 위기가구 5세대에 여름철 냉방비 75만원을 지원했다.
〇 이번 기부는 무더위 속에서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것으로, 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5세대에 3개월 분 냉방비 1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〇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3월, 저소득층 노인 65명에 손 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겨울에는 저소득층 150세대에 김장김치 지원을 하기도 했다. 또, 올해 설 명절에도 저소득층 100세대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〇 김용식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〇 지저동 복지팀장은 “지금까지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저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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