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아프리카 타악기 칼림바 활용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동구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음악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매년 진행된 ‘팔공 한마음 노래 교실’이 코로나19로 운영이 힘들어 지면서 감염 위험이 낮고, 남녀노소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를 이용한 ‘한마음 음악교실’로 변경됐다.
○ 음악교실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칼림바다. 칼림바는 아프리카 타악기로 길고 좁은 금속판을 손가락으로 튕겨 소리를 내는 악기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고, 간단한 연주 방식이 장점이다.
○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총 5개 반을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동구 평생학습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아름드리 등 2곳이다. 특히 이번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반을 신설해 평생학습 강좌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동구청 문화체육과(☎662-2154)로 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악기와 교재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80edu.dong.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마음 음악교실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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