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1월24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1년08월23일 23시51분 ]

▶ 조규일 진주시장




최근 우리시는

부산시의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 합천댐(저수량 7.9억 톤)

남강댐(저수량 3.1억 톤)을 합친 량과 동일한 크기의

덕산댐(저수량 10.8억 톤)건설 추진에 대해 규탄하는

경남도의원들(장규석 의원 외 5)의 기자회견장에서 해당 문건을 접했다.

 

지난 726일 부산광역시에서는

남강댐 물에 대하여 경남도와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는
일체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을 천명한다는 공문을

경남도에 발송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일이라

남강댐이 소재한 우리 진주시로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이와 유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부산에서는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하여

상수원 다변화 방안을 오랫동안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강물을 취수원으로 확보하려는

광역 상수도 취수원 계획을 추진한 사례가 있었다.

 

함양 문정댐 홍수 조절용 댐 건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번에는 산청 덕산에 홍수 조절용 댐 건설을 검토한다고 한다.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도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부산에서는 자꾸만 분란을 일으키고 있어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이다.

 

더욱이,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지역 일부 주민들의 동의서까지 첨부되어 있어

과연 어떠한 연유로 이와 같은 일이 검토되고 추진되었는지

그리고 환경부와 협의가 된 사안인지 의혹만 점점 키우고 있다.

 

서부경남 도민들의 생명수인 남강댐이 소재한 진주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부산광역시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또한, 다시는 남강물을 일체 요구하지 않겠다는 공적인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바꾸지 않을 것을 부산시에 엄중히 요구한다.

 

희망과 공존의 미래를 도모하는 상생 협력의 길로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것을 부산시에 제안하는 바이다


2021. 8. 20.

진 주 시



(보도자료) 진주시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올려 0 내려 0
심현보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군위군‧경북대 유용미생물 통상실시권 협약(MOU)체결 (2021-08-24 00:12:29)
군위군민 대구 편입염원 자전거 동행계획 (2021-08-23 23:38:24)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