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시범 설치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원룸 등 다가구주택 지역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가 길 위에 방치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를 대명4동 13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 전용용기 거치대 설치는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자 또는 차량 등으로 인한 용기 파손과 이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유출 및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는 용기를 놓을 수 있는 선반 같은 개념으로 하나의 거치대에 3리터 또는 5리터 용기를 6개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 남구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설치사업으로 인해 무질서한 배출로 생기는 불편이 해소되고 용기파손 및 음식물쓰레기 유출 문제가 개선되어 거치대를 설치한 200세대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대명1동, 대명5동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거치대를 설치하면 주민들이 관리자를 지정하고 스스로 배출 용기를 관리·정돈하여, 자율적인 환경 의식을 점차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남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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