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종회 개최
○ 대구 동구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 총회에는 발기인과 지역주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임원 선출, 정관 승인, 기타 안건 심의 및 의결 등이 진행됐다.
○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부터 마을조합 육성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8월 말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면,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마을 거점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며, 도시재생 사업 성과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사회 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조합 역할을 하게 된다.
○ 한편,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효목2동 기초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부지 매입을 완료해, 올해 제일경로당 및 마을마당 쉼터를 준공했으며, 주요 마을 거점 시설인 복합근린허브센터, 효목마을주차장, 실버커뮤니티 센터의 내년 준공을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번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광수 이사장은 “효목2동 기초 생활 인프라 운영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수익이 지역사회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인가신청에서 최종적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동구청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