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이경사로 설치 사업 추진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증진을 위한 간이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 간이경사로 설치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 중 주출입구 높이차이가 있는 곳에 간이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 동구청은 구비 1천만원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약 20개 소에 간이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 주요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 등 간이경사로가 필요한 시설, ▲다수민원 발생지역 및 관련 단체에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받은 시설, ▲평소 장애인등의 이용이 많은 지역 소규모 영세 근린시설 중 장애인 등 편의법상 편의시설 설치 비대상 시설, ▲경사로 설치 시 기존 보행자 이동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 등이다.
○ 동구청은 경사로 유효폭 1.2m, 내구성·외관 등을 고려한 소재, 보행이나 건축물 출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등 ‘장애인 등 편의법’ 규정에 부합해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 간이경사로 설치 신청은 오는 9월30일까지 동구청 어르신장애인과(053-662-2542)로 받으며, 10월부터 설치에 들어간다.
○ 한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청에 설치된 간이경사로는 총 80개이며, 지난해에는 16개를 설치했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간이경사로 사업을 통해 장애인·임산부 등이 불편함이 없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