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회장 조규판)에서 지난 26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금은 달서구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학생 6명에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19기 자문위원 임기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65명에게 10억9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규판 회장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가 나눔 활동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