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 재활용 협약으로 자원 선순환 앞장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역 내 자원 선순환모델 구축을 위해 GS리테일 대구경북본부 및 마마아뜰리에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최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등으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내에서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재처리 후 나오는 단섬유(솜)를 “마마아뜰리에”에 제공하여 다양한 상품을 기획·제작하며, 관내 GS편의점과 제로웨이스트 이벤트를 추진하여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GS편의점과 함께 환경정비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제로웨이스트 이벤트’가 오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내 GS편의점(16개소)에서 △장바구니나 텀블러를 사용하여 구매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업로드한 후, △게시사진을 근무자에게 확인시켜주면 친환경 상품을 받을 수 있다.
※ 행사에 참여하는 편의점(아래 첨부) 참고
❍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상품은 다용도 파우치와 캠핑매트이다. 재활용 이벤트답게 제품 충전재로 폐투명페트병 재처리 제품인 단섬유(솜)를 사용하였으며, 다용도 파우치는 충전재의 두께감을 활용 태블릿 등을 보관하기에 용이하게 제작하였다. 캠핑매트 또한 솜을 활용하고, 겉면을 방수원단을 사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속히 자리잡아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페트병 재활용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