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수급 및 안전 관리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8월 31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시설현황 및 이용 실태조사 발표와 주차환경 개선 방향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현재 중구는 노상, 노외 공영주차장 77개소 3,267면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주차장 공유사업,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 생활 속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주차공간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여 중구의 주차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용역은 주거밀집지역인 동인․삼덕․남산․대봉동 일원에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주차장 수요와 공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중구의 주차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에 착수하여 올해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