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박우근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박우근 의원(교육위원회, 남구1)이 2일(목)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 구간의 도서관과 도로공사 지연 사유를 따져 묻고, 서측 도로 및 47보급소 반환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
○ 박우근 의원은 대구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완전개통을 위해 여러 차례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소했지만 성과가 미흡하다”라고 주장하며, “남구 주민들이 캠프워커 동편활주로 구간의 도서관과 도로공사 지연, 서측도로 및 47보급소의 기부 대 양여 반환과 관련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박 의원은 동편 활주로와 헬기장의 오염도가 심각한데 따라 지연되고 있는 도서관과 도로공사의 완공시기,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정화작업이 부실하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계획 등에 대해 대구시장의 답변을 요구하고, 더하여 서측도로 및 47보급소 관련 미군 측의 요구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적인 조치들이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주장할 계획이다.
○ 박우근 의원은 “남구주민과 대구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을 위해 대구시와 미군 측에서는 47보급소를 포함한 기부 대 양여 사업 합의각서를 8월 말경 국방시설본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대구시에 미군 측의 요구 사항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수용하여 3차 순환도로를 조기에 완전 개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