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6~10시 야간시간대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점검단 6개조를 구성해 8개 읍면의 유흥시설·식당을 대상으로 방역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야간운영으로 상대적으로 방역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식당, 다방, 호프집, 유흥주점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방역점검단은 위생업소를 방문해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준수 여부,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방역 일제점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