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금호강 산격대교 하단 둔치에서 이틀에 걸쳐 개최 준비 중이던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 대구 북구청은 위드코로나 시대 지자체의 문화행정역량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개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으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및 확산세의 지속으로 지역 감염을 예방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개최 취소를 결정하였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는 반드시 축제를 개최하고자 올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어 부득이 안타까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어 ‘다시, 함께, 금호강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주민들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