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대구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5월에 개최한 『대구 북구! 기록의 소환』옛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9월 1일부터 한달간 북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19세기와 20세기를 걸쳐 이어진 북구의 발전상, 변화, 생활상 등 소장하고 있는 오래되고 빛바랜 사진들을 대상으로 총 157점이 접수되어, 최우수상 ‘팔거들농사용 인분운반’, 우수상 ‘대농 여공 민방위훈련’,‘환갑잔치’, 장려상 ‘경북도청 완공 후 친우들과’,‘대구상회 앞에서’, 1940년대 칠곡향교’외 입선 38점 등 총 44점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 이번 수상작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뿌리의 역할을 했던 북구의 옛 모습을 보면서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였다. 전시회를 통해 지나온 옛 추억을 상기시켜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귀중한 역사 기록물로 보존 가치가 있고 세대를 아우를 향수를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관심속에서 좋은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축하드리며, 전시회를 방문하신 분들은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