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오영의 기탁품 마스크를 관내 아동시설에 전달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지난 2일 ㈜경남지오영(회장 조선혜)에서 코로나19극복 및 감염예방을 위해 비말차단 어린이용 마스크 50만매(환가액 1억 325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경남지오영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336개소, 1만 7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지오영 노순섭 본부장은 “기부한 마스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비말차단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경남지오영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아동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의약품 유통사업의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의료기기·진료재료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해 사회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