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중앙동, 남강변 주말 대청소 실시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랑보장협의체)는 5일 진주교~동방호텔 구간의 남강변 일대에서 주말 대청소를 실시했다.
중앙동 주말 대청소는 야외운동과 휴식을 위해 남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중앙동 20개 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열체크, 작업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담당 구역을 나눠 최소인원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남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1.5㎞ 구간, 야외 체육시설 등에서 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등 남강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도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진주를 만들고자 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했고, 남강을 찾은 한 시민은 “맑은 가을 날씨에 깨끗해진 남강변을 걸으니 날아갈 듯한 기분이다”라며 “앞으로 깨끗한 남강변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남강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정기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주말 대청소는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중앙동 20개 봉사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그간 8회의 주말 대청소를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말 대청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