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알리미를 점검 증인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호산동·파호동 일대 3개 경로당에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환경 취약계층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020. 5. 20일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으로 호산동·파호동 일대를 지정·고시하였다.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달서구는 국·시비 1억 8천만원을 교부받아 “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 협의체”를 구성, 주민의견을 반영해 어르신,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우선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삼성명가타운경로당, 삼성한국형아파트경로당, 호림경로당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미세먼지 정보알리미, 고효율 에너지 단열창호, 창호부착형 공기순환기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향후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행정으로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관리팀 신설,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숨 쉬기 좋은 달서구’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