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3차 참가자 모집
진주시는 역사적, 문화적 이해를 통한 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자 ‘뉴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세 가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연암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3차 프로그램은 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곽재용 교수와 ‘미래를 보다-산에서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세부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진주시민 2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49-5982)로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연의 터전인 산에서 인문학적 의미를 함께 모색하며, 인문학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