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청라 오픈식
지난 3일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대봉로208-1) 1층에서 ‘카페 청라’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 청라’는 사단법인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이사장 정재숙)의 산하 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남산로2길 90)에서 운영하며, 남산보호작업장(원장 윤보경)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도모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카페 청라’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활동을 뒷받침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인 3명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매니저와 함께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고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및 시설후원자분들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며 장애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카페 청라’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