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펙스코(FXCO), 이번에는 제대로 개관 될까?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9. 6(월) 오전 개관 준비가 한창인 펙스코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개관이 두 차례 연기된 이유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펙스코(FXCO)는 당초 올해 5월 개관을 목표로 했었다.
○ 그런데, 개관 준비 중 누수 현상이 발견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8월로 개관이 한차례 미루어졌었고, 최근에는 입점업체와의 계약부진 등을 이유로 또다시 10월로 개관을 연기한 상황에서 지난 8월 27일 프리오픈(Pre Open)한 상태로 운영중에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현장을 찾은 경제환경위원회는 보수공사 상태와 입주계약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과 개관 준비 상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둘러보았다.
○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은 “개관을 연이어 연기하면서 행정의 신뢰도가 바닥까지 떨어졌다”라고 질타하면서도, “이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제대로 된 개관을 준비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향후 펙스코(FXCO)가 지역의 패션분야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