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중앙동 건강위원회, 장바구니 나눔 행사 열어
진주시 중앙동 건강위원회(회장 옥원호)는 7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바구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배달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늘어난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건강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200개를 배부하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중앙시장 내 진주노인일자리창출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 카페인 ‘사랑채’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텀블러 이용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옥원호 위원장은 “이번 장바구니 나눔 행사는 자연보호는 물론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으며, 장바구니를 받은 한 주민은 “장바구니는 장보기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두고두고 잘 사용하겠다”며 호응했다.
한편, 중앙동 건강위원회는 남강변 주말 대청소와 꽃길 조성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