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8일 오전 10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치매인식개선 UCC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조성과 부정적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최를 참여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시는 출품작 중 주제 적합성, 독창성, 흥미성, 활용 가능성 등의 전문적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는 ‘알기 쉬운 치매극복방법 UCC’를 주제로 직접 출연한 독창성 높은 작품을 만든 대학생 팀이며, 그 외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전체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모바일 기프티콘이 비대면 우편으로 전달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 신수진, 이수연 학생은 “치매인식개선 영상을 만들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한 발상을 제시하여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상작은 앞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치매 예방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