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광식 북구청장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하여 신속·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병원 4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피해아동 보호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이번에 지정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대구보건대학교병원(원장 황미영), 대구시티병원(원장 박인우), 무지개아동병원(원장 박억),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의원(원장 정진영) 4곳이다.
○ 이번 지정은 의료기관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정형외과·내과·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치료 등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북구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업무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 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하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