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09 17:30~ / 원주당협
@박정하
당원동지여러분, 자리한번 정리 해주시길 부탁드림. 감 위원장 박정하임.
다들 아시니까, 따로 소개를 드리지 않겠음. 윤석열 후보께서 원주를 방문해주셨음.
시간이 좀 많이 지체되서 송구되기는 한데, 윤 후보 말씀 듣기 전에, 우리 유상범 강원 도당위원장님 오셨어
@유상범
이렇게 갑자기 마이크 잡을 때가 좋은 말 이 나오는 것 같음. 윤 후보께서 강원도에 오셔서 첫 발 내딛었음. 강원도가 어떤 곳임.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우받지 못하는 곳이 강원도임.
충청도 푸대접이라고 하는데, 강원도 무대접이라고 하지 않음. 여기서 출발하심. 우리 강원도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강원도에서 나비 효과를 일으켜서, 대한민국 전체로 그 힘이 뻗어나가도록 많은 힘을 실어주십시오.
#윤석열 하면 #파이팅 해주십시오!
(윤석열, 파이팅, 환호)
@이양수
안녕하세요, 강원도 선대위원장 이양수임. 반갑습니다. 윤석열 후보 실제로 뵈니까 어때요, 잘생겼죠? (네) 정권교체 할 것 같습니까? (네) 우리 원주시민들이 앞장설꺼죠?(네)
윤석열 ! 윤석열! 윤석열 ! 세 번만 외치겠음.
@이강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림. 제가 춘천에 가서 선대위 발대식에도 갔다왔는데, 춘천도 그렇고 원주도 그렇고 아주 지지자가 너무 많아서 열화가 하늘을 찌르는 것 같음. 강원도에서 내년 3월 9일 미래가 보임. 그래서 지난 선거땐 졌지만, 이번엔 압도적 표차로 윤석열 후보가 강원도에서 많은 표를 얻었으면 좋겠음. 여러분 우리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실꺼죠? 확신 가질수 있었죠? 아까 시장 가서보니 구름 같은 인파를 보셨죠? 원주시민들이 지지하는 열화와 같은 지지도임.
@박정하
(참석자 소개), 윤후보 말씀 듣도록 하겠음.
@윤석열
우리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도시인 원주에서 당원동지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함.
우리 강원도, 그리고 또 우리 원주 시민과 우리 당원동지들께서는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들이라고 우리 모두 알고있음. 지금 경제만 망가진 것이 아니고, 자유민주주의의 기틀이 흔들리고, 우리 안보에 대한 불안감도 큼. 저희들이 같은 정권이 초록은 동색이라고 이렇게 집권 해가지고는 국민들이 더 이상 이나라가 계속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국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
저희들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서 국가와 사회를 정상화 시켜서, 우리 자영업, 소상공인 또 사업하신 분들이 마음놓고 편안하게 자기 일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또 국가 안보와 법질서를 튼튼히 해서, 선량한 우리 시민들이 불안감없이 사실 수 있도록,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음.
(박수)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원주시당 동지여러분과 강원도당 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서, 나라를 정상화 시키고 후대에게는 제대로 된 공동체를 물려주도록 하겠음.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박정하
윤 후보 중앙시장, 자유시장 몇군데 다녀왔는데, 너무 뜨겁게 맞아주셔서, 많이 힘드실 것 같아. 이강후 의원님 사모님 와계시네. 딱 하나만 말씀드리고, 여러분들
최병두 회장님께서 윤 후보님 오신다고 직접 농사지은 배를 준비 해오셨어. 전해드리고 말씀 한마디 여쭐게.
@최병두
필승. 저는 전쟁에만 필승이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 전쟁이야.
여태까지 선거는 지금 자유민주주의 하에 선거는 누가 되던지 간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어. 근데 이번에는 싸운다는, 전쟁한다는 기분으로 필승을 쟁취하는 책임이 우리 윤 후보께 쥐고 계심. 이번에 마음고생 많으셨죠. 그런데 나라를 구하시려면 앞으로 마음고생 더 하셔야죠. 간단히 이거 보면, 이 사람도 생각이 틀려. 지금 주택가지고도 난리를 치는데, 주택복지 한다고 하면서 연립주택 질 생각만 한다고. 생각이 틀리니까..
어떤 수요 공급의 간단한 원리를 벗어나서 딴 소리만 하니까, 아마 후보님도 말이 안통할 때가 있을 거야.
요즘에는 난데없는 고발, 사주 프레임을 씌워서. 검찰총장이 할 일이 없어서 그런거 합니까. 근데 해명 하셔야 해. 제가 그 기자회견 하는 거 자세히 봤는데, 공격을 가끔씩 하셔야 해. 최선의 수비는 공격임. 그래서 여러분 지금 우리 윤 후보께서 후보가 되시더라도 전부 빅텐트 하에 모이지 않으면 지는거 알고계시죠.
당에 입당한지 35년 쯤 됐나. 근데 우리 국민의힘 문제가 뭐냐 하면, 자기하고 경선했던 사람을 적으로 돌리고.. 그다음에 공천도 안주고;. 제가 이명박 대통령때 재선 시의원이었는데, 국회의원이..여기 이양수의원도 계신데, 친박이라 그래가지고 선대본부장을 서로 안한다 그래가지고 저에게 밀려왔어. 저한테 올 자리가 아니었거든(시의원 재선이었는데_. 그다음 무슨 프레임을 씌우냐면, 난 처음에 몰랐어. 너는 친이. 거세대상이더라고.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어. 시의원인데, 친이고 친박을 몰랐거든. 그래서 우리 대선 딱 빅텐트에서 모을 수 있는, 그런 필승을 하시기를 부탁드림. 필승.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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