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 마련
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일제 대청소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이 기간 중 불법투기 불시 야간 단속도 실시한다. 명절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시 종합상황실에 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하여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연휴 이후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마무리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민원 불편 사항을 예방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였으며, 읍면동 및 시 지정 게시대, 대행업체 청소 차량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9월 19일 일요일, 21일 추석당일, 22일 추석 뒷날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일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