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27일까지 35가족이 참여하는 언택트‘공기정화 반려식물 만들기’를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50세대에 전달하는‘가족봉사 체험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 봉사활동은 폐목재로 화분을 만들고, 천연이끼(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친환경 가족체험형 자원봉사활동이다. 공기정화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가족봉사 체험스쿨 반려식물 만들기’는 9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35가족 120명의 가족단위 봉사자를 모집했다.
9월 7일부터 재료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만들기 강의를 시청한 후 반려식물 만들기, 완성품 제출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직접 만든 공기정화 반려식물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참여가족이 기부한 반려식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처리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환경보호에 대해서 다시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