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신천둔치에서 찾아가는 홍보 실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증진을 위해 위탁·운영되고 있는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지영)와 지난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천둔치에서 ‘찾아가는 공동육아나눔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천에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안내와 함께 우리가족안심키트(휴대용 소독 물품) 및 자녀를 위한 놀이 키트를 제공했다.
❍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와 함께라면 가족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웃과 만남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 해소 및 부모-자녀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 찾아가는 심리상담 및 검사 서비스,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매일 새로운 장난감도 빌리고 다양한 가족들과의 만남이 가능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등 센터의 다양한 가족 서비스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서비스 이용 정보를 제공하면서, 방문자 간 2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 찾아가는 공동육아나눔터 홍보부스를 이용한 남구 지역주민 박OO씨(35)는 “최근 남구에 이사 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신천 술래잡이 놀이터에 왔다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서비스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집 근처인 대명역 인근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교통이 편리하기도 하고 부모님들이 재능을 나누는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기에 아이들 친구도 만들어주고 동네 가족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용해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053-475-2324)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