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자녀천생연분 찾는데이 캠페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 22일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배우자를 직접 찾아보는「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day)’ 는 바쁜 직장생활과 이성간 만남기회 부족 등으로 결혼이 늦어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과 요청으로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3회 개최해, 70팀이 참여하여 18커플이 매칭 됐다.
미혼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그 부모의 지인으로 9월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 667-3791~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달서시장에서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 만남행사를 홍보하고 비혼 및 만혼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결혼장려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건강한 사회의 토대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청춘 남녀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그들에게 가정의 따뜻함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결혼친화도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