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세미 후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본리동의 한 구민(박명실)으로부터 손수 뜬 수세미 80개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수세미는 3명의 자녀들과[첫째 한승훈(9세), 둘째 한 채완(7세), 셋째 한승완(6세)] 함께 약 2년 동안 틈틈이 뜬 것으로, 13일 달서구청을 방문해 독거노인에게 지원해달라고 했다.
박명실은 “수세미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가족들이 한코한코 떴으며, 작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온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