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에는 10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개의 담당 구역에서 분산 집결 후 각자 책임감 있게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택가, 도로변, 상가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인도변 풀 뽑기, 하촌천 꽃 식재 예정 구간의 예초기 작업과 공원과 화단의 도시녹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과 배출 시간, 일자를 적극 안내하고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로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임상욱 초장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추석맞이 대청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초장동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고 시민들도 쓰레기 배출 일자를 잘 지켜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