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상봉동, 추석맞이 시민 대청소 실시
진주시 상봉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3일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시민 대청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봉원중학교, 비봉산 산복도로, 상봉주공 1차 아파트 앞 등 상봉동 주요 도로를 4개 구간으로 나눈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예전만 하지 못하지만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삼삼오오 자발적으로 모여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모두가 힘든 가운데 자발적으로 환경미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 단체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난 9일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자발적으로 진주보건대 인근 주택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및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안내 활동을 실시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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