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언택트 달서 하프마라톤대회 개최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달서구체육회(회장 윤영호)는 제15회 언택트 달서 하프마라톤대회를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까지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2,000명의 참가자들에게 배번과 대회 기념품 등을 발송 완료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가 대구 지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음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1,650만원의 후원금은 대회 종료 후 달서구 아동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신청한 종목을 편한 장소에서 개인적으로 마라톤 기록에 도전하고, 평소 사용하는 러닝앱 등으로 레이스 기록을 측정한 후 사진을 대회 전용앱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성된다.
완주자 중 멋진 달리기 사진을 올려준 참가자를 대상으로 달서별빛캠핑장 카라반 이용권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호 달서구 체육회장은 “비대면 행사로 대회를 진행하지만 신청자 모두 완주하여 건강도 챙기고 기쁨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대회의 의미를 새기며 보람된 한발 한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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