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도시재생 뉴딜사업(전)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동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 대상 사업지인 이천동 403번지 일원은 지어진지 20년 이상 된 주택이 89%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에 따라 사업지 내 주택 전수 조사를 통해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주택의 노후도, 수리효과 등을 고려하여 30가구를 선정하였다. 소유자 사정에 따른 3가구를 제외하고 지난 8월에 27가구에 대하여 집수리가 완료되었다.
❍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 이번 집수리공사는 공사비의 10%를 주민이 부담함에 따라 지붕, 창호 등 단열 및 안전을 위해 집수리가 시급함에도 비용부담으로 인해 수리하지 못하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주민만족도 조사 또한 커다란 호응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 추진 과정 중 제한된 집수리 비용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던 일부 부정적인 주민들도 집수리 완료 후 깨끗해진 외관과 단열, 방수 등 생활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해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으며, 이런 긍정적인 시각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 이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노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이천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남은 도시재생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도시재생 뉴딜사업(후)
심현보 기자(shimhb74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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