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형 주거복지 정책 위한 토론의 장 마련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형 주거복지 정책 발굴 및 달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달서 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해 11월 주거복지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4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구‧군 단위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포럼은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각계 전문가 및 주민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최병우 전국 주거복지센터 연합회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 안옥희(영남대학교 교수), 지정 토론자 정상길(서울시 은평주거복지센터장), 전인규(달서 주거복지센터장), 박홍일(LH 대구경북지역본부 임대사업부 부장) 등 전문가들이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및 주거복지 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각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 담당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달서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과 각계 전문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아울러,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정책과 의견을 잘 반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정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권 상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