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지속 시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회의실 대신 야외인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명칭을 ‘상평동 골목정원 추진위원회’로 확정하고 회장으로 문정임 위원을 선출하였으며, 골목마실길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상평동 골목정원은 지난 3월에 기획되어 삼현여중과 삼현여고 통학길 220m 구간에 보리수 등 3종의 대형화분 34그루, 가람초와 진주기계공고 통학길 200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 외 1종의 대형화분 19그루, 주택가 골목길에 편백화분 20그루가 놓였고 향후 편백화분 90그루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박경림 상평동장은 “골목정원 추진위원회가 걷고 싶은 아름다운 골목 꽃길과 숲길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