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 제20기 출범식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회장 조규판)가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온·오프병행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8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 대구달서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9명과 직능대표 77명,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조규판 대구달서구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이라는 제20기 민주평통 슬로건을 바탕으로 달서구 자문위원님과 함께 겸허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20기 민주평통 달서구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민주평통의 힘은 이념과 계층, 지역와 세대를 아우르는 데 있으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진정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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