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력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대호)는 지난 20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기초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이 참여하여 실시한 집수리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필요하나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가구에 벽지 도배, 청소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동안 비용 때문에 벽지 도배를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기초수급자 백 모씨는 “깨끗한 집을 보니 새집에 이사온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설대호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하여 주거환경사업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고 7월에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식료품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현보 기자(shimhb7444@naver.com)
|